100대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할까???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인재상을 분석한 결과

63개사가 '소통과 협력'을 꼽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어 56개사가 선택한 '전문성'이 2위를 차지했고

'원칙과 신뢰'는 49개사가 꼽아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분석은 100대 기업이 홈페이지에 공표한 인재상을 토대로 이뤄졌습니다.

 

100대 기업의 구성은 제조업 43개, 금융보험업 27개, 무역운수업 8개,

건설업 7개, 도소매업 6개, 기타서비스업 9개로 이뤄져 있습니다. 

 

기업들의 인재상을 분석해 보면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듯 하는데요.

과거 10여년 전에는 '창의성'과 '전문성', '도전정신'이 중요하였는데

이때가 벤처붐이 일었던 시기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5년 전에는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이 1, 2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기업이 직원들에게 혁신과 책임감을 중요 시하던 시기인 듯합니다.

 

최근에는 직장 내에서 세대간의 문화차이가 심해지고 개인주의가 강해지면서

기업이 '소통과 협력'을 중요한 요소로 선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전문성'은 직원이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으로 항상 필요하다는 거 잘 아시죠?

내가 다니는 회사의 업무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본인이나 회사나 서로 손해이니까요~^^

 

한편 업종별로 원하는 인재상에는 다소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에서는 '소통과 협력'을 직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 가장 많이 꼽은 반면

도소매업과 무역·운수업은 '전문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업과 건설업의 경우 '주인의식'을 갖춘 인재를 선호했습니다.

 

본인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도전하려면 원하는 인재상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이에 맞는 강점을 찾아서 강조해 보시면 어느새 자신이 원하는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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