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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 게임이 어느덧 일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우리 한국 선수들의 승리 소식만큼이나 관심을 갖게 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 축구인데요.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는

'쌀딩크' 박항서 감독때문입니다.

 

'쌀딩크'는 쌀이 명물인 베트남의 히딩크라는 뜻으로 박항서감독에게

베트남국민들이 붙여준 애칭입니다.

 

 

 

'박항서' 그는 누구인가?

 

1959년 생으로 U-20 청소년대표선수를 거쳐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월드컵대표팀 코치

히딩크감독과 함께 한국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던 인물입니다.

 

그 뒤, 10여 년간여러 프로팀 감독을 거치고

2017년 10월에 베트남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맡게 되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순위 130위권에 머물러 있는

베트남 축구팀을 맡은 지 불과 3개월 여만에

아시아축구연맹 23세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

베트남 축구사(史)를 새롭게 썼습니다.

어제 저녁 박항서감독은 또 다시 베트남 역사를 썼습니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역대 최고성적으로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박항서' 리더십이란?

 

무엇보다 원팀 'One Team'정신을 강조합니다.

훈련이나 경기할 때도 원팀을 강조하고 그 스스로도 '하나 됨'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눈높이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대표팀 선수들의 생일도 직접 챙기며 축하파티를 여는 등

먼저 다가가려 애를 씁니다.

 

'원칙의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지켜야 할 원칙에 있어서는 냉정합니다.

 

'선수들에게 무한신뢰'를 통해 선수 스스로 열등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박항서 매직'으로 베트남 축구팀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베트남 총리를 비롯해 베트남 국민들은 박항서앓이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 역시 한 때 히딩크신드룸으로 가슴앓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를 통해 축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고

리더십의 중요성을 배웠고

스포츠를 통해 하나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다른 나라에서 인정을 받고

승승장구하는 모습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시며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과의 많은 관계에서도 가교역할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8/08/28 - [일상의 공간/하루이슈] - "세기의 대결"못지 않은 진검승부~!!!

#아시안게임 #베트남축구 #박항서감독 #한일월드컵코치 #박항서리더십 #쌀딩크 #국민영웅 #축구국가대표팀 #박항서신드룸 #국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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