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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도 춥고

어제 눈도 왔고 

오늘도 눈소식이 있어

 

고민하다가 

 

크리스마스이브라서

부모님께 향했다.

 

[시골집에서 바라 본 앞산의 모습 ]

 

   아침에는 흐리고 내려오는

도중에 무섭게 눈발이 날리더니

점점 맑아지는 날씨여서 다행이다.

 

   여전히 시골집 입구 그늘이나

산 정상에는 눈이 내리는 듯한

모습이다.

 

   춥게 보이는 집에서 겨우 지푸라기에

의존하여 순둥이도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은 어렵게 내려와서인지

특별한 일정 없이 잠깐씩 밖에 나가보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다 왔다.

 

   눈이 온 뒤라 그런지

유난히도 하늘이 푸르고 맑아서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편백나무숲과 정리되어가는 키위나무]

 

   일주일 사이에

두 분이서 전지작업을(가지치기)

많이 해 놓으셔서

집 옆의 키위밭은 정리가

된 모습이다.

 

[ 닭장에서 꺼내오신 달걀]

 

   시골집을 나서려고 하니

아버지께서 가지고 가라고

귀한 달걀을 꺼내주신다.

 

   따뜻해지는 날이면

저 녀석들이

알을 잘 품어서

병아리를 낳으면 좋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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