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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침부터 옥수수 모종을 심기 시작했다. 이웃에 사시는 분이 옥수수 모종을 주셨다는데 너무 많이 줬다고 하시면서 전부 다 심으려 하신다. 4월이다 보니 작은 묘목부터 모종까지 밭갈고 새로운 작물 심기에 분주해 진다.

[ 나란히 나란히 옥수수 심기 ]
[ 함께 애쓰시는 부모님 ]

   옥수수 모종이 너무 많아 자투리 공간 곳곳에 심기로 하여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 가며 몇 줄씩 심고 있다. 올해는 옥수수 풍년이겠다.

[ 건강한 땅을 위해 친환경 퇴비 ]
[ 이걸 누구 다 먹누 - 옥수수 모종 ]
[ 옥수수 모종이 들어갈 장소 ]

   밭 주변을 둘러보다 보니 야생 두릅나무에 새순이 먹기 좋게 올라와 있다. 이런 게 시골의 묘미지 않을까 싶다.

[ 두릅나무 ]
[ 두릅 채취 중이신 아버지 ]

   오늘 점심은 겨울 김장김치와 두릅나물로 끝이다. 다른 거 없이 나물 하나만 있어도 좋다. 초장에 찍어 한입 먹으면 밥이 술술 넘어간다.

[ 데친 두릅나물 ]

   작년 식목일에 아이들과 심었던 묘목에서 싹도 나고 꽃도 피기시작했다. 이 나무들이 부지런히 자라서 언젠가는 아름드리 나무로 클 것이다. 그때 아이들은 지금의 추억을 기억하겠지. 쑥쑥 잘 크길 바란다.

[ 살구나무 ]
[ 복숭아 나무 ]
[ 앵두나무 ]
[ 복숭아 나무 ]
[ 앵두나무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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