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아파트'가 '로또 복권'보다 당첨 확률은 높다!!!

로또 아파트 신청이 시작된다.

     바로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 중흥 S클래스가 분양전환 후 잔여물량을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만 된다면 가격 매력이 있는데다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서 '로또 아파트'중에서도 경쟁이 치열할 듯하다.

 

 

   21일은 특별공급 청약으로 다자녀 가구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기관추천 등 127세대가 대상이다.

   22일은 1순위 청약, 23일은 2순위 청약으로 일반공급은 72세대로 세종시 거주자들과 기타지역으로 구분되며 세종시 거주자는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던 거주자에 해당된다. 

 

  1순위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이 2년 경과되어야 하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시켜야 한다. 기타 광역시는 250만 원이며 세종 거주자는 200만 원이다. 공급 규모는 6단지 전용 59㎡형 143가구와 7단지 전용 84㎡형 56가구 등 199가구다.

 

   공급물량 중 60%는 1년 이상 세종에 거주한 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 40%는 1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 지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분양가는 2013년 임대 계약 당시에 전용 59㎡ 1억 7000만 원, 전용 84㎡ 2억 2000만 원 수준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현재 시세가 전용 59㎡ 4억 1000만 원~6억 5000만 원, 전용 84㎡ 5억 8500만 원~7억 5000만 원인 점을 고려할 때 당첨만 된되면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니 도전해 볼 가치는 분명히 있다.

 

   실수요자든, 투자자든, 서울이든, 세종이든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고 아파트에 대한 인프라평판도 좋다 보니 경쟁은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겠다. 

 

   기존 자료들을 보면 몇천대 일의 기록은 쉽게 넘겠지만 복권을 사서 한 주 행복하게 지내는 것도 좋지만 청약신청해놓고 기다리는 일주일도 새로운 행복감을 줄 수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