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인트

오늘은 한 여름이 지나 가면서 영양제를 뿌려 주는 날이다. 물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굵기도 조금 더 좋아지기 위해 뿌린다고 하는데.... 아침부터 두분은 정해진 양보다 물이 많네....적네 하시면서 이러면 효과가 있네....없네 하시며 티키타카 중이시다. 밑에서 위로 약을 치다 보니 머리 위로 물이 뚝뚝 떨어져 쉽지만은 않다. 서너시간 뿌리고 나면 땀과 물이 섞여 옷이 다젖어 있다. 날이 갈수록 순둥이는 커가고 있다. 이제 귀여운 모습은 사라지고 늠름한 성견의 모습이다. 오늘 오전은 약을 치며 시간을 보내느라 다른 사진은 찍을 엄두를 못냈다. 다음 주는 할아버지 산소에 벌초를 한다고 하니 서둘러 내려와야 겠다.

매년, 매달 새롭게 생기거나 바뀌는 정책들이 있습니다. 9월부터 적용되는 이달의 정책들은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투포인트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일부터는 학교폭력 근절대책으로 학폭이 발생하면 가해학생의 '선 전학 조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류세 한시적 인하는 두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청년들의 해외 취업연수생도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지난달부터 제공되었던 궁궐관람서비스가 경복궁, 창경궁에 이어 5일부터는 창덕궁, 덕수궁으로 확대되어 '4대궁'에서 제공합니다. 또 명절 선물 상한액이 상향되어 농축산선물이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바뀌게 됩니다. 8일부터는 초고속인터넷 약정해지 시 위약금을 대폭 인하하여 통신사간의 경쟁을 촉진하기로 하였습니다. 9월에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신..

기획재정부에서 내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핵심과제 20개 항목에 집중하여 투자를 하기로 했다. 큰 테마로는 약자를 위한 복지와 인구문제 해결과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K-컨텐츠투자와 지방 및 농어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국가의 본질적 역할을 위해 군인들의 병영개선과 국민 안전에 대한 투자이다. 첫째 약자를 위한 복지에서는 최저생계급여의 인상과 중증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 및 노인일자리 창출, 청년 세대의 생활체감형 지원과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둘째 미래 준비를 위해서는 바이오와 같은 첨단분야의 대규모 R&D로 전환과 첨단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하며 출산과 육아를 위한 지원 및 어린이들을 위한 소아의료 인프라 투자에도 예산을 집중하며 노사 간의 상생협력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