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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고 하는 처서(處暑)입니다.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서 처서(處暑)는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들며, 양력 8월 23일 무렵,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듭니다.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이기에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고 합니다. 이 속담처럼 처서의 서늘함 때문에 파리, 모기의 극성도 사라져가고, 귀뚜라미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마찬가지로 처서가 지나면 풀들도 힘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처서 지나면 풀들도 울며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처서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북상으로 지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주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령되어 여객선이 결항조치되었고 한반도도 23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 설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운항관리센터는 "태풍 북상으로 여객선이 모두 대피해 이날 운항 예정인 여객선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현재 항공편은 결항을 공지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풍 솔릭은 지난 2012년 태풍 '산바'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중심기압이 950 hPa에 중심부근 최대풍속 43.0 m/s로 워낙 강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22일 일본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에 이어 1시간 뒤인 오전 6시에도 '태풍 솔릭' 예상 경로를 내놓고 솔릭의 한반도 내륙 진입점을 충..

블로그 시작이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이분, 저분에게 쪽지를 보내서 한참을 기다리는 중.... 귀인(토오루☆님)덕분에 초대장을 받고 드디어 저도 시작하였습니다. 나름 제가 좋아하는 분야(부동산, 의류, 인테리어 등)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양질의 내용들 잘 뒤져서 찾아내고 머리짜내서 생각하고 물어물어 알아봐서 틈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과 정보공유와 소통을 하며 일상을 채워나가면 하루하루의 삶이 보다 의미있는 시간들이 될 듯합니다. 그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무더위가 지나 갈 듯하더니 19호 태풍'솔릭'이라는 놈이 올라오고 있다네요. 다들 피해없도록 유의하시고 늘 건강한 육체는 볼 수 없으니 건강한 정신으로 뵙겠습니다. 그럼 아름다운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