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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모빌리티쇼가 4월 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모빌리티쇼에서 GTS모델과 E-퍼포먼스를 담은

순수 전기차 라인업 두 가지 섹션으로 부스를 꾸린다.

 

이날 포르쉐 신형 911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60여 년의 헤리티지가 담긴 포르쉐 911 카레라는 쿠페, 4, S, 4S, GTS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최상위 버젼인 911 카레라 4 GTS의 신모델은 24년 5월 말에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선보였으나

국내에서는 이날 최초로 공개한다.

 

GTS(Gran Turismo Sport) 모델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신형 911 모델은

카레라 4 GTS로 포르쉐 최초의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이다.

 

[전방트렁크 / 3.6l 박서 엔진]

 

3.6l 박서 엔진과 일렉트릭 터보차저, 전기 모터가 결합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쿠페 모델 기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제로백) 3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12km/h이다.

 

새로운 박서 엔진은 전력 지원 없이 485마력의 출력과 58.1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총 시스템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61마력이 증가한 541마력, 62.2kg.m를 내뿜으며

이전 모델보다 더 빠르게 가속하는 것이다.

 

 

 

실내는 디지털화된 계기판이 탑재되어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에서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익스클루시브 클래식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최대 7개의 뷰를 제공하여 개인화 기능과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향상시켰다.

 

또한, 카플레이를 통해 계기판에 정보를 표시하고 시리(Siri)와 같은 음성 지원을 통해

애플 시스템에서 직접 차량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주차상태에서 비디오 스트리밍도 최초로 이용 가능하며(옵션 사양),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PCM에서 바로 스포티파이 (Spotify®), 애플 뮤직 (Apple Music®) 이용이 가능하다.

 

 

필수 제어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또는 주변에 배치됐다.

 

기본 사양의 주행 모드 스위치, 개선된 운전자 보조 장치 조작 레버 그리고

911 최초의 시동 버튼이 스티어링 휠 왼쪽에 자리 잡았다.

 

센터 콘솔 수납공간에는 냉각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가 포함된다.

 

포르쉐는 911디자인 DNA와 모던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Porsche Driver Experience)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 축에 중심을 두면서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이 가능하다. 

 

 

 

 

외관에는 기존처럼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공기 역학 성능을 개선하였으며

911 최초로 쿨링 에어 플랩과 함께 제어되는 차체 하부의 어댑티브 프런트 디퓨저가 이를 보완한다.

 

필요에 따라 공기 흐름을 조절하며, 낮은 출력을 필요로 할 시 플랩을 닫아 에어로다이내믹을 최적화한다.

 

트랙 주행과 같은 고출력의 주행 상황에서 플랩은 더 많은 양의 공기를 라디에이터로 전달한다.

 

보조 시스템 센서는 차량 번호판 아래 고광택 표면 뒤에 위치한다.

 

 

 

고성능 LED매트릭스 헤드라이트로 고성능 하이빔의 최대 가시거리는 600m이며,

주행 모드에 따라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 레인 브라이트닝 (lane brightening),

건설 현장 및 병목 라이트, 픽셀 단위로 정밀하게 조절되는 눈부심 방지 하이빔 등 혁신적인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

 

리어 디자인도 기존 디자인에 새로움이 적용됐다.

리어 윈도우와 연결되어 가변 스포일러 아래로 점점 희미해지는 그래픽 유닛을 형성한다.

 

번호판은 더 높은 곳에 위치하고 리어 범퍼는 명료하게 구조화되었다.

 

이는 전면 주행등 생략을 통해 차량 전면에 더 넓은 냉각 통풍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자 유압식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고속 안정성을 높이고 회전 반경도 줄었다.

 

 

 

신형 911에는 총 7개의 19/20인치 또는 20/21인치 휠 디자인이 제공된다.

 

911 카레라에서는 공기저항 계수를 낮춰 효율성을 높이는 카본 블레이드가 포함된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휠을 최초로 장착 가능하다. 

 

대폭 강화된 성능에 걸맞게 리어 타이어의 폭도 넓어져

911 카레라 GTS의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구동력도 향상됐다.

 

 

 

이번 행사에는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마칸 제품 담당 총괄 사장이

또 다른 라인인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직접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두 번째로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로, 

기존 내연 마칸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에 긴 주행거리와 높은 실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고 수준의 E-퍼포먼스를 제공하여 런치 컨트롤 기능 활성화 시

▶마칸 360마력, ▶마칸 4 408마력, ▶마칸 4S 516마력, ▶마칸 터보 639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한다.

 

트림별 최대 토크는 ▶마칸 57.4kg.m, ▶마칸4 66.3kg.m, ▶마칸4S 83.6kg.m, ▶마칸 터보 115.2kg.m에 이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은 ▶마칸 5.7초, ▶마칸4 5.2초, ▶마칸4S 4.1초, ▶마칸 터보 3.3초로 강력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마칸 일렉트릭에는 차체 하부에 탑재한 100 kwh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었으며,

최대 95 kwh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포르쉐가 새롭게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한 800V 아키텍처가 적용되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였다.

 

그 덕분에 DC 급속 충전 시 최대 270kW의 출력을 지원하며,

적절한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약 21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복합 거리는 ▶마칸 474km, ▶마칸 4 454km, ▶마칸 4S 450km, ▶마칸 터보 429km이며, 

공기저항계수 0.25를 실현해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최적화했다.

 

 

 

차량 내부에는 12.6인치 디지털 계기판, 10.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그리고 포르쉐 최초 옵션인 조수석 전용 10.9인치 스크린이 탑재되었다. 

 

이를 통해 동승자는 비디오 스트리밍과 인포테인먼트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마칸 일렉트릭에는 포르쉐 최초로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더욱 직관적인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전 트림 공통으로 2893mm의 넉넉한 휠베이스를 확보해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전동화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2열 시트 뒤 트렁크 용량이 최대 540L까지 확장되었으며,

운전석과 조수적의 시트 포지션이 기존 대비 최대 28mm 낮아져 더욱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2열 시트의 레그룸이 더욱 넓어졌으며,

시트 포지션 역시 최대 15mm 내려가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창문을 넓게 배치해 개방적인 실내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최신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각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운전석과 도어 패널에는 일체형 LED 조명을 적용했다.

 

포르쉐의 기술력과 혁신을 담아 탄생한 마칸 일렉트릭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긴 주행거리,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모델로 전기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경쟁모델들과의 한판이 기대된다.

 

시간이 된다면 꼭 방문하여 눈으로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드림카의 꿈에는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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