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회 파리올림픽 개막!!! 이제 잠 못 이루는 밤을 채울 게 시작했다.

27(토) 프랑스 파리 센강과 트로카데로 광장 일대에서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기존의 다른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야외에서 개막식이 열린다고 하여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아쉽게도 비가 오는 바람에 개막식이 준비한 만큼의 맛이 떨어진 듯하였다.

[사진:OSEN 대한민국선수단]

 

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보면 센강을 지나는 각국 선수단을 보려 하였으나 먹구름과 소나기가 선수들과 환영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모습이 영상에 잡히는 걸 보면서 모든 일들은 나의 노력과 더불어 운도 따라야 된다는 생각을 다시금 떠올려본다.

 

이번 개막식은 현지시간 7월 26일부터 8월 12일 까지 약 3주간 206개국에서 약 만여 명이 참가하여 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고 한다. 몇 년간의 노력이 단 몇 번의 기회로 판가름 나기에 실력만큼이나 강심장을 가지고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가끔 운동선수들의 일상을 다루는 다큐를 보면 정말이지 '죽기살기로 한다'는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노력한다. 취미로 하는 운동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때론 운동이 더욱 멀게만 느껴질 때가 있으나 구경하며 느끼는 대리만족은 정말이지 크다. 응원하는 선수가 우승만 하면 내가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기뻐하고 즐겁다.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들은 각 나라에서 최고의 선수들이기에 그들이 1등을 하던지 꼴찌를 하던지 간에 모두들 대단한 사람임은 분명하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과 좋은 결과를 응원해본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는데 우리가 이렇게 못했나 싶은데...전문가들의 전망이라 확률적으로 가능성을 얘기한 것이겠지만 우리 선수들의 실력이 떨어진 건지 다른 나라 선수들의 실력이 는 건지

 

암튼 10개 밑으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니 아쉽다. 그 이상의 성적을 내리라 굳게 믿고 뜨겁게 응원해야겠다. 

 

열대야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설치는 경우가 많은 요즘인데 이제 경기 보느라 잠을 제대로 못 이룰 듯하다.

 

대한민국 선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