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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플이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그 중 '애플워치4'의 관심이 높았다고 합니다.

'애플워치3'가 나온지 3년 만의 첫 디자인 개편과 함께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애플워치3보다 30%이상 화면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일 수 있었고

사진, 지도, 캘린더 앱을 포함하여 더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더욱 정확한 심박 측정이 가능한 '심전도(ECG)' 기능다. 

 

사용자가 용두부분에 손가락을 대면 애플워치4가 가슴을 가로질러

전류를 전달해 심장의 전기 신호를 추적하게 됩니다.

약 30초간의 과정을 거치면 심장 박동 분류가 이뤄지고 정상적인 리듬과

불규칙한 리듬을 판별해 애플 건강 앱에 저장합니다.

 

심한 건강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심방세동 징후가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이 데이터는 건강 앱에 PDF 형식으로 저장돼 의사와 공유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두께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얇아지고 뒷면이 블랙 세라믹과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구성돼

전파가 앞뒤로 빠르고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웨어러블 기기가 건강 진단용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장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획기적일 수 있으나

이러한 심전도 기능이 국내에도 적용될지는 불투명합니다.

 

이미 LG에서도 웨어러블기기에 헬스케어 기능을 넣었다가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등의 이유로 포기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미국 애플 공식 사이트의 애플워치4 소개 페이지에는 심전도 기능이 소개돼 있지만,

한국 사이트의 소개 페이지에는 심전도 기능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습니다.

이 밖에도 새로운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를 활용한 넘어짐 감지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사용자가 넘어질 경우 화면에 경고를 표시하고 응급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응답이 없으면 자동으로 긴급 구조 요청이 이뤄지고 사용자의 긴급 연락처로도 메시지가 전송된다고 합니다.

또, 전력 소모량을 줄여 배터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최대 18시간 유지됩니다. 

마이크를 재배치해 사운드 품질을 개선하고 에코를 줄여 전화나 시리, 워키토키 기능을 최적화하였습니다.

기존의 모든 밴드와도 호환이 가능하며, 새로운 스테인리스와 골드 스테인리스 마감이 추가되었습니다.

 

애플워치4는 오는 금(14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며 1차 출시국은 21일 출시되며

가격은 GPS 모델은 399달러, 셀룰러 모델은 4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출시 시기와 가격이 아직은 미정입니다.

 

아버지께서 심장질환이 있으셔서 늘 걱정인데 이런 제품이 나온다면 사드리고 싶네요.

과연 기기를 활용을 하실 수 있을까 그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요^^;;

#애플 #신제품 #애플워치4 #헬스케어기능 강화 #심전도기능 #심박측정 #심장질환자 #베젤리스 #웨어러블기기

 

기사 참고 (주)블로터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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