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화요일(11일)아침과 낮의 기온이 큰 차이를 보이는 환절기 날씨가 이어진다는 기상예보가 나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7.2도, 인천 18.6도, 춘천 13.2도, 강릉 14.8도,

대전 16.4도, 광주 17도, 제주 21.6도, 대구 15도, 부산 19.2도 등을 가리키고 있지만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2∼27도에 이를 전망이라고 예보합다.

 

서울이 27도까지 올라가고 인천 26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등으로

전국적으로 5도~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이게 됩니다.

환절기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10도 이상 일교차가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이런 날씨는 심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심근경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외부 온도가 차가우면 우리 몸의 혈관은 수축하게 되는데

수축한 혈관은 혈액 응집력을 높여 혈전(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을 만들게 됩니다.

이 혈전은 혈관을 막아 심장의 산소 공급을 방해하게 되는데

심근경색은 심장 혈관이 막혀 심장근육에 손상이 오는 것을 말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세계 사망원인 1위이며 국내에서는 암에 이어 질병사망 원인 2위이고

10년 전보다 사망률이 41.6%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일교차로 인한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동맥혈관을 불안정하게 해

심장과 혈관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신경의 균형을 깨뜨리게 됩니다.

 

또 혈관수축현상이 반복돼 혈액 흐름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뇌출혈, 허혈성심질환, 심부전

여러 혈관질환이 생기는 주요원인입니다.


고령이거나 심혈관질환 가족력,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다면

추운 날씨에는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고 체온유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새벽 운동이나 등산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운동 전 10분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으로

심장이 추위에 대비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아침 운동 시 가슴 부위가 답답하거나 통증, 호흡곤란 증세 등이 느껴지면

즉시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빨리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내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 머물러 있던 시간이 많았다고 

최근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너무 들떠 돌아다니다가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자기 몸에도 날씨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일교차 #청명한 #가을날씨 #아침저녁선선 #심혈관질환 #심장 #심근경색 #가슴통증 #동맥혈관 #가족력 #고혈압 #당뇨병 #맨손체조 #스트레칭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