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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리기로 하여

오전 8시 쯤 문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이뤄지는데

파격적인 수행원 구성과 일정으로 더욱 관심이 쏠리는 듯합니다.

 

정부인사로 구성된 공식수행원 14명과 정당 대표들이나

지방자치단체장과 경제계 인사들을 포함해

자문단과 학계, 노동분야,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 53명을 포함에 총 200여명이 참석하게 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4대 기업 대표를 포함해

 

가수 지코와 에일리, 알리, 작곡가 김형석, 마술사 최현우,

차범근 감독, 현정화 감독, 아이스하키 박종아선수 등 젊은 세대와

종교계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번 회담은 정치적인 만남을 넘어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교류가 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듯 합니다.

 

 

형식에 치우친 공식일정보다는 긴급한 현안 논의에 초점을 둔 듯

일반적으로 둘째 날에 하게 되는 정상회담도 첫날부터 시작합니다.

 

공식적인 정상회담은 2차례로 예정되어 있으나

공동기자회견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가졌던 판문점 내의 '도보다리 친교회담'

그 당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북측에서 어떤 이벤트를 준비하였는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물론 지금은 대북제재 중이어서 남북한 간의

어떤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해 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자칫 대북제재를 위반하고 북한에게 지원과 교류를 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이 문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앞으로의 방향과 계획들이 잘 세워져서

평화통일에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해 봅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간의 대화가 재게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야 되고

비핵화 진전에 대한 결과 도출이라는 적지 않은 부담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회담을 좋은 결과로 이끌어 낸다면

세계가 남·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여야를 떠나서 서로가 한 마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의심만 하는 평가는 다음에 하길 부탁드려봅니다.

 

똑같은 상황도 항상 '내로남불'로만 보는 여·야 정치권이 늘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일부에서는 경제가 어렵고 부동산 시장이 어수선한 이 시점에

민생이 더 중요하다고 외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우리 모두가 경제도 챙기고

북한과의 관계도 챙길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집안에서 자녀들이 공부안한다고, 부부싸움했다고,

출근 안수 없잖아요?!?! 밖에 나가 인상쓰고 있을 수 없잖아요?!?!

 

 

2018/09/20 - [일상의 공간/하루이슈] - [제3차 남북정상회담]...셋째 날.의미 있는 결실

2018/09/19 - [일상의 공간/하루이슈] - [제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에서의 둘째 날

 

#평양남북정상 #3차남북정상회담 #도보다리 #이재용 #최태원 #김용환 #구광모 #지코 #에일리 #김형석 #최현우 #차범근 #현정화 #박종아 #옥류관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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